남천동 밀면집 연휴때 맘먹고 찾아갔는데 육수에 놀라고 밀면에 또 놀라고 만두에 한번더 놀란 집이다 밀면을 겨울엔 잘 안먹었는데, 육수를 한잔 마셨더니, 추위가 쏵 가시면서 매콤한 비빔 밀면이 술술 넘어가더군 :) 속이 꽉찬 만두도 개눈 감추듯 뚝딱~ 냉면이든 밀면이든 육수가 맛있는 집을 좋아했는데 여긴 맛있는 냉면집에서나 먹을 수 있는 깊고 잘 우려난 육수가 인상적이었다 양념이 풍부하고 가오리회도 나오다니, 이런 밀면은 처음이었다 만두는 속이 정말 알차고, 만두피도 속이 비칠정도로 얇아서 더 맛있는거 같다 가격도 밀면이 4000원, 만두 한판이 5000원으로 대만족~!!! 육수 맛이 예술 ㅡ_-)b 군침도는 비빔밀면 속이 꽉~~찬 만두
학교 굿플 KFC 옆에 생긴 팸레 느낌의 레스토랑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남군의 귀교('ㅁ')때 갔다 ㅎㅎ 런치엔 파스타류랑 스테이크가 가능했는데 스테이크로 결정~ 바슈는 메인디쉬를 주문하면 샐러드바가 무료였다 샐러드바는 간단한 샐러드류와 쿠키, 케익, 과일 정도였는데 메뉴가 다양하지 못해서 아쉽기는 했다 스테이크는 저렴한 가격에비해서 괜찮은 편이었다 굳이 비싼 가격으로 스테이크 먹을 필요는 없을 정도랄까~ 일단 슾으로 입맛을 돋구고 맛있게 메인을 슥슥 잘라서 쏘옥~
토요일 랩 세미나를 마치고 오랜만에 교수님과 함께하는 식사~ 교수님께서 예약하신 곳이 있다시길래... 기대하고 간 곳은 농심호텔 브런치 뷔페 토요일 점심이지만 제법 사람들이 있었다, 메인 요리 + 샐러드바 형식이었는데 하나 아쉬운점이 있다면... 샐러드바가 다양하지 못했던 점 그래도 메인요리도 맛있고하니 가격에 비해선 괜찮은것 같았다 팸레에 스테이크 먹으러 가는거보단 나은듯 메인이 나오기전에 간단한 샐러드와 시리얼로 입맛을 돋구고~ 메인은 5가지 정도의 메뉴 중(생선,쇠고기,돼지고기)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, 소고기+양파 구이를 선택! 질기지 않은 스테이크에 새콤한 양파가 잘 어우러진 맛이다
몇 달전부터 육회~ 육회~ 하고 노래부르던 KanC를 위해 몇 군데 검색해보다가, 학교 근처에 맛있는 집을 발견하고 점심때 바로 다녀왔다 두실역 근처에 있는 농심가식육식당 주택가에 그리 크지 않는 가게라 주차하기 힘들었지만, 세련되지 않는 가게라 더 마음에 들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점심때고 해서, 육회 비빔밥을 먹으러 갔는데 따로 비빔밥 메뉴는 없었다 ;ㅁ; 그래도 아주머니께서 비벼먹기 좋게 준비해주신다고 하셨다 기본적인 반찬이 먼저 나오고 1.5판을 시켰는데... 엄청난 양이 나왔다 ;ㅂ; 거의 2판정도;;; 원래는 양념된 육회와 야채, 배로 세팅돼서 나오는걸, 비벼먹기위해서 사발로~ ㅎㅎ 밥까지 올리니 제법 먹음직~ 슥삭슥삭 비벼서 먹을 준비 완료 비비다 보니깐... 고..
학교앞에 새로 생긴 라면집 [후];룩 구정문에 우리가 함께라면이 사라진 후로 ㅠ_ㅠ 마땅한 라면집이 없었는데 드디어 제대로 된 라면집이 생겨서 기분이 좋다 처음 가서 부대라면을 먹었는데 라면에 삼겹살을 구워서 올려주고, 비엔나 소시지, 치즈, 햄 등등... 라면 한 그릇보다 더 많은 토핑으로 감동을 받았었다 다시 찾은 이번엔 해물라면을 도전했다 푸짐한 홍합과 새우, 게 시원한 해물라면의 국물이 캬~~~ 게다가 이 가게의 좋은점 바로 토스트와 샐러드가 무한 리필이라는 점! 라면이 좀 천천히 나오는 편이라, 땅콩버터 바른 토스트를 먹다보면 배가 불러온다는;;;;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토스트 굽는 재미 띵~ 다 됐네~ 접시에 담아서 샐러드도 나오고 땅콩버터를 발라서 으앙~ 대학교앞에 있는가게의 또다른 재미 학생..
사직야구장 앞에 유명한 막국수집이 있다 바로 주문진막국수 사직에서 야구 경기가 있던 이 날, 가게 안에 주차하는건 포기... 번호표를 받아서 30분정도 기다려서 겨우 들어갔다;;; 휴가철이고,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이 왔나보다 :) 수육을 막국수에 싸먹는 그 맛! 캬아~~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조그마한 장독이 이쁘길래 가자미식해와 수육 군침도는구나~ 식해를 수육에 요렇게 함께 한 입에 쏙~ 막국수도 두둥~! 시원시원하고 감칠맛나는 이 맛! 세 가지를 동시에 싸서 먹으면 그 곳이 바로 천국
2009/07/06 - [일쌍多반사/맛맛] - 치킨집을 찾아서 - 찬미치킨 II 경대앞에 유명한 치킨집을 찾아서 가보고 있는데 어제 애들이랑 우발적(?)으로 찾아간 청도치킨 전에 한번 찾아간적 있었는데, 그땐 문닸았었는데... ㅠ_ㅠ 두번째 도전엔 성공했다~ 비는 부슬부슬 내리는 밤... 롯데-한화 경기가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도중이라 서둘러 들어가서 자리잡고, 야구 시청에 몰두했다 ;ㅁ; 서비스로 나오는 닭똥집을 먹으며 보는 야구경기~ 치킨이 나오고 좀 지나서 결국 홍포의 끝내기로 계속되는 롯데의 연승!!! 경대앞 던x도너츠 골목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청도치킨 근래에 본 치킨집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가게인것 같다 속이 훤히~ 보이는 건물 역시 학교앞이라 저렴하다 벽엔 학생들의 재밌는 낙서들이..
오늘은 초복!!! 복날엔 랩에서 늘 하던대로(응?) 솔밭집 백숙! 솔밭집은 부대생이라면 다들 알만한 영원한 안식처~ 학교에서 젤 높다는(;ㅁ;) 제2사 개구멍을 지나면 도달할 수 있는 그곳은 유토피아 그야말로 소나무가 무성한 곳에 펼쳐진 신천지다. 점심때 칼국수에 파전, 도토리묵 시켜놓고 막걸리 걸치면, 정문까지 데굴데굴 굴러서 내려온다는 전설의 그 곳 이 솔밭집의 백숙은 복날의 별미~! 제2사 아랫쪽 개구멍을 지나서 미리내를 지나면 영원한 안식처 솔밭집이 두둥~ 저기 이모도 나오셨네 ㅎㅎ 소나무가 무성한 아늑한 곳 ^-^ 백숙을 시켰더니, 반찬부터 나오고 백숙이 등장~! 영계백숙 오오오오~ 영계백숙 오오오오~ 사실 영계는 아니에요 :) 오랜만에 온김에 달콤새콤한 도토리묵도 한 접시 추가~ 가기전에 닭죽..
타지역 사람들이 부산에 오면 묻는 질문 중에 이런게 있다 "부산에 가면 뭘 먹어야 하죠?" 그러면 부산 사람들은 흔히들 이렇게 대답을 하곤한다."돼지국밥이랑 밀면...?"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돼지국밥 뽀얀 육수, 얇게 썬 돼지 수육, 밥, 파, 부추, 막장, 국수 사리 그리고 새우젖이 들어간 보편적인 음식 하지만 간단한 재료가 어울려서 내는 맛은 예술이다 +_+ 부산의 유명한 돼지국밥 집들 중에서 한 곳인 부산대 돼지국밥 골목 그 곳의 유명한 금x골, 터x집, 비x 등등... 비슷비슷한 맛이지만 각 가게마다 매니아층을 거느린 가게들 술 마신 다음날이나 비오는 날 등등 시~원한 국물이 생각날 때라면 돼지국밥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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